https://news.v.daum.net/v/20200316132518288
'마스크 나눠 써요'..한 장애인이 쏘아 올린 마스크 기부 행렬
(부산=연합뉴스) 김선호 기자 = 한 지체 장애인이 "너무 적어서 죄송하다"며 마스크를 파출소에 놓고 간 사실이 알려진 뒤 시민들의 착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.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1시 30분께 부산 동래구 충렬지구대에 한 시민이 마스크 48매와 간편 식품을 놔두고 갔다. 이날 오전 10시께는 수영구 광민지구대 출입문에 한 여성이 수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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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부자들만 하는게 기부라고 생각했는데 뉴스를 보니 저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용기를 내서 줍니다."
남들과 비교하며, 다른 집 아이들과 비교하며 삶에 대해, 사람에 대해, 세상에 대해 냉소적인 생각을 잠시 가졌던 내가 부끄러워서..
이런 분들과 같은 하늘 안에 살고 있음이 감사해서.. 눈물이 났다.
감사합니다..